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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젠더·사랑·폭력…키워드로 본 '동시대 문학사
910년부터 2020년까지 다층조지아트레킹적이고 복합적인 한국문학사의 궤적을 새로운 방식으로 읽어낸 비평 앤솔로지다. 문학과지성사가 창사 50주년을 맞아 기획한 이번 시리즈는 한국문학사를 틀에 박힌 시대순으로 개괄하지 않는다. 특정 테마별로 조망하며 시대마다 논쟁의 불씨를 댕긴 질문들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찬제, 조연정, 강동호, 김형중을 포함해 문학평론가 19명이 이런 독창적인 비평의 탐색에 함께했다. 1차분으로 나온 네 권은 각각 '나', '젠더', '사랑', '폭력'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삼았다. 첫 권 '나'는 자기에 대한 이해라는 인간 보편의 욕망과 맞닿아 있는 '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국의 동시대 문학을 들여다본다. 개인이라는 주체에 대한 탐구는 자아, 정체성 등의 개념과 연결되면서 오늘날에도 중대한 문학적 화제로서 주목된다고 출판사는 설명했다. '젠더'는 한국문학이 포착했던 젠더적 소수자의 삶과 그 재현의 한계를 짚는다. 또 이런 제약을 도리어 문학적 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역학을 펼쳐낸 여성들의 초상을 통해 젠더 지형을 드러낸다. '사랑'은 다양한 이데올로기적 질서 속에서 사랑이 어떻게 순환하고 충돌하며 재발명돼왔는지를 살피고, '폭력'은 분노, 검열, 애도, 통치성 등의 테마를 통해 폭력의 기원과 전개를 조망한다. 문학과지성사. 나 232쪽. 젠더 208쪽. 사랑 244쪽. 폭력조지아트레킹 2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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