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파라곤(구한남연립) 조합원 3명은 재건축 부담금 약 8666만원 상당을 체납 중이다.

구한남연립이 재건축돼 2012년 준공된 한남파라곤은 재건축 부담금이 부과된 뒤 취소 소송을 벌였지만 법원이 조합 패소 판결을 내리며 2020년부터 징수 절차가 시작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주택(아파트·연립·단독 포함) 매매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0.

18% 상승해 3개월 만에 가장 큰 오름폭을 나타냈다.

여기에한남IC~양재IC 구간을 대상으로 한 '경부고속도로지하화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완공시 상습 교통체증 구간 완화로 주거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앞서 용산구에서는 재개발 사업지인한남3구역 입주권이 토허제 대상인지 정부의 유권해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 바 있다.

한편 이날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을 보면, 서울 주택종합(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포함) 매매가격은 2월 0.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남구에서 아파트와연립·다세대가 각각 2건씩 거래됐지만, 서초·송파·용산에서는연립·다세대 거래만 각각 1건, 7건, 3건을 기록했다.

실제 지난달 15일 기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을 살펴보면 용산구한남동 일원 '한남유림빌라'는 지난 3월 24일 174.

72㎡ 1층이 50억원에 거래.

아파트는 보합세를 기록했고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은 각각 0.

15%)은 하락에서 상승 전환, 서울(0.

24%)는 이촌·한남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동구(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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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는 응봉·하왕십리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노원구(0.

21%)는 하계·중계동 역세권 위주로.

이 중 21개 동이 5~12층인 아파트고, 11개 동은 1~3층연립주택이다.

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한남더힐 전용면적 235㎡(1층)가 지난 1월 4일 109억원에 중개거래로 매매됐다.

법원 등기부등본에서 확인된 매수자는 윤 대표다.

그는 지난달 31일 등기를 마쳤다.

퇴사한 후에는 2022년 12월부터 잡코리아의 대표로 재직 중이다.

한남더힐은 대우건설과 금호산업이 2011년 옛 단국대 부지에 32개 동, 600가구 규모로 조성했다.

지하 2층에 지상 3~12층으로 한강 조망권의 초호화 단지다.

이 중 21개 동이 5∼12층인 아파트이고 11개 동은 1∼3층연립주택이다.

강남3구와 용산구에서 기본적으로 토허제 대상은 건축물 대장상 '아파트'인데요.

다만 국토부는 기존연립주택의 재개발 입주권 역시 결국 아파트 정비사업.

용산구한남더힐은 전체 32개동 중 3층 이하로 지어진 11개동이연립주택으로 분류돼 규제 대상에서 빠졌다.

강남 타워팰리스 1차 역시 같은 건물 내 아파트는 규제되지만, 오피스텔은 규제를 받지 않는다.

여기에 재건축 조합이 분양하지 않고 유보한 '보류지'도 규제를 벗어난 투자처로 부상했다.

한강맨션 △일원개포한신 △한남재정비촉진지구 3구역 등이다.

이 가운데 잠실르엘과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입주권은 당초 구청장의 허가 없이도 거래할.

반면 재개발은 멸실 전 주택 대다수가 낡은연립·다세대(빌라)나 다세대로 허가 대상이 아니라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국토부는 아파트로 정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