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수거된 블랙박스는 이날 오전 중으로김포공항시험분석센터로 이송돼 분석 가능 여부부터 우선 확인한다"라며 "이날 관제 교신자료 확인 및 관련 관제사 면담과 상황 확인 등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이번 사고 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기체.

이어 "무안공항은 제대로 운영되고 있나,김포공항인천공항처럼 365일 대응하냐"며 "조류 새떼가 (포착된 지) 1분 만에 (메이데이 교신이) 나왔다는데 조류가 그때 보였나"라고 반문했다.

제주항공은 이날 아침 또 다른 B737-800 항공기의 랜딩 기어 이상 신호가 감지돼김포공항으로 회항했다, 제작사 매뉴얼과 국토교통부의 인가에 따라 정기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송 본부장은 "더 철저한 점검과 예방 조치를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사고 원인 규명을.

한편 사고 이튿날인 30일 오전에도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의 또 다른 여객기(7C101)도 랜딩기어 이상이 발견돼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또 이날 오전 상장 여행사‧항공사들의 주가는 항공‧여행 산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의 분위기 속에서 대부분의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6시 37분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행 제주항공 7C101편(B737-800 기종)가 이륙 직후 랜딩기어(비행기 바퀴 등 이착륙에 필요한 장치)에서 이상이 발견돼 회항했다.

오전 7시 25분에김포공항에 정상 착륙했다.

이날 회항한 항공편에 투입된 기종은 보잉의 B737-800으로 전날 참사가 벌어진 기종과 같다.

이날 오전 6시 37분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출발한 제주항공 7C101편은 이륙 직후 랜딩기어 결함이 생겨 오전 7시 25분김포공항으로 회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오전 9시 3분께 무안공항에 비상 착륙한 태국발 제주항공 7C2216편은 랜딩기어가 펴지지 않은 채로 활주로에 동체 착륙하다 활주로 끝.

하지만 기장이 안전 운항을 위해서 점검을 받는 게 낫다고 판단을 했고김포공항으로 돌아와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편 승객들은 대체 항공편을 이용해서 다시 제주도로 출발했다.

" -태국 유가족 입국 여부는.

도착 이후에는 그 분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통역사와 함께.

이날 오전 사고 여객기과 같은 기체의 랜딩기어 오작동으로 인한 회항 문제에 대해선 "이륙 직후에 랜딩기어 이상이 있다는 시그널이 접수됐다"며 "지상 정비센터와 교신해 별도 추가 조치 통해서 정상 작동이 확인됐으나 기장이 안전 운항을 위해 회항 점검을 받는 게 낫다고 판단해 회항했고김포공항점검.

30일 국토교통부는 사고기에 있던 비행자료기록장치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가 확보됨에 따라김포공항시험분석센터로 옮긴 뒤 분석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교신 내용 등이 밝혀지면 사고 원인 파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국토부는 사고기인 ‘보잉 737-800’ 기종과 관련, 이.

또한 국토부는 전날 사고기에서 회수한 비행자료기록장치(FDR)과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 등 블랙박스 2종에 대해서는 이날 오전김포공항시험분석센터로 이송해 분석 가능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사고 조사에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참여하고, 기체 제작사인 보잉과 미국·프랑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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